메뉴 메뉴
닫기
검색
 

상명투데이

  • 상명투데이

사진영상미디어전공, 충남지역 어르신 장수사진 봉사활동 펼쳐

  • 작성일 2024-07-03
  • 조회수 268
커뮤니케이션팀


사진영상미디어전공 모음팀은 충남 공주시 봉정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능기부에 나선 상명대 모음팀 학생들은 공주시 봉정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17가구를 방문해, 31명의 어르신들에게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 연출,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번 촬영은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전공 3학년을 마치고 휴학한 김다해, 김예림, 김유진, 김현서, 박재희, 박준희, 백서진 학생, 7명이 수업의 과제가 아닌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삶의 공간과 추억을 함께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의미 있는 성장의 경험을 갖고자 뜻을 모아 ‘모음팀’을 구성하면서 시작되었다.


팀명 ‘모음’은 대상을 기록한다는 의미의 ‘모으다(collect)’와 한글이 모음의 선택으로 단어의 의미가 바뀔 수 있다는 면에서 촬영 방식 등의 선택이 대상의 의미를 특별하게 바꿀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팀원들의 각기 다른 재능과 개성이 어우러져 촬영된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은 기존 형식과 달리 흰색 천과 어르신들이 사용하시는 이불을 배경으로 각자 좋아하시는 옷을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더해서 집을 배경으로도 촬영하여 어르신들의 삶과 추억을 담아내었다.

촬영한 사진들은 액자와 도록으로 제작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전공 모음팀은 충남 공주시 봉정동 장수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재개발 예정 지역 등 국내 여러 곳에서 삶의 공간과 추억을 함께 기록하는 촬영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충남지역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봉사에 참여한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전공 박재희 학생은 “모음팀 팀원이 어릴 때부터 자라왔던 공주시 봉정동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경험이 되었다”며 “어르신들께서 아시는 기존 장수사진 촬영 방식과 달라 어색하실 수도 있는데 촬영에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어르신들께서 장수사진을 통해 삶과 추억을 돌아보시며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