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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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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인근 천호지공원 5개 테마가 있는 힐링장소로 조성

  • 작성일 2023-04-06
  • 조회수 18379
커뮤니케이션팀


우리대학 천안캠퍼스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충남 천안시민에게 사랑받는 호수공원인 ‘천호지’가 문화·예술·휴식이 가능한 힐링공간으로 개선되었다.

천안시는 4월 5일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 준공식을 열어 새롭게 조성된 천호지공원을 전면 개방했다.


천안시는 시민 설문조사 등을 반영하여 천호지 주변 대학생들의 이용 형태, 고유의 생태와 경관성, 대학인거리 사업과의 연계 등을 고려하여 2008년에 수변 산책과 체육공간 위주로 구성된 생활체육공원인 천호지를 사업비 43억 원을 들여 ‘금빛호수, 청춘에 스미다’를 주제로 문화·예술·휴식·휴양·건강·생태 등 5개 주제로 나눠 새롭게 조성했다.



박상돈 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천호지공원에서 모든 시민이 공간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천호지공원이 천안의 대표적인 거점 호수공원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이며 충남원 원장인 김미형 교학부총장은 천안지역에 거점을 둔 천안캠퍼스를 대표해 준공식에 참석하여 시민을 위해 새롭게 조성된 천호지공원의 준공을 축하했다.


김미형 교학부총장은 “천호지공원이 천안시민들과 지역 대학생들에게 문화예술과 휴식을 위한 힐링 명소로 더욱 사랑받길 바란다.”며 “천호지 주변의 대학가를 중심으로 공간 개선사업이 이어져 지역민과 지역 대학이 함께 소통하고 인근 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주변 공간에 대한 개선 사업이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천호지공원는 문화예술공간인 ‘청춘광장’, 휴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어울마당’,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하늘마당', 운동이 가능한 건강마당, 생태공간인 초록마당으로 조성되었다.


<청춘광장>은 이용객들의 문화·예술·이벤트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천호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청춘다리(브릿지)와 수막영상(워터스크린) 분수를 조성해 공간의 역동성을 가미했다.

<어울마당>은 1100㎡의 수변 데크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이용객들이 수변을 배경으로 힐링하며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하늘마당>은 메타세쿼이아 군락과 잔디마당, 휴식이 가능한 테이블이 비치되었다.

<건강마당>에는 배드민턴장과 테이블, 수변 산책로를 만들어 건강을 위한 운동가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생태공간인 <초록마당>은 수달의 주요 출현지로 수달과 물새, 연꽃 등을 관찰하며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특히 2.3Km에 달하는 산책로에는 시민 편의를 고려해 중간중간 쉼터가 조성되었다.

천안시는 앞으로 천호지공원 내 경관조성과 공간별 특성화 사업을 위해 대학인거리, 신야간경제 사업과의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상명대학교는 천안시와 고품격 지역개발 공공디자인사업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문화에 대한 디자인 연계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천안시와 고품격 지역개발 공공디자인사업 발굴의 주요내용은 ▶지역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자적 공공디자인의 개발 및 활용방안 모색 ▶공공디자인을 통한 지역혁신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호지원 및 연구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공동참여 ▶지역디자인 현황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개선방안 마련 ▶지역 공공디자인 개발 관련 정책과 정보의 교류 ▶세미나, 심포지엄, 전시회 등의 공동 개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