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당선] 선광사 2
선광사 2
사람 떠나는 일이먼 슬픔처럼 느껴지지 않을 때
수억 광년 먼 곳의 우주에서지구를 바라보는 상상을 한다
처음부터 다시 태어나는 침엽수와 물소머리만 내밀고 걸어가는복잡하고 뿌옇게 들썩거리는 인간너무 사소해서 보이지 않는 나를 생각하면모든 것은 지나갈 거라고
이찬영 (국어교육과)
선광사의 종소리가 들리던 제주도 남원에서 썼습니다. 종종 읽히는 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 부문 심사평
[시 가작]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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