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메뉴
닫기
검색
 

대학

제 721 호 [기획] "놀면 뭐 하니?" 학우의 알찬 방학을 위한 활동을 소개합니다

  • 작성일 2023-06-15
  • 좋아요 Like 0
  • 조회수 11309
윤정원

“놀면 뭐 하니?” 학우의 알찬 방학을 위한 활동을 소개합니다.

  6월이 되어 대학 교정이 초록을 머금고, 조금은 뜨거운 햇살이 여름이 다가왔다는 것을 실감 나게 해 주는 듯하다. 2023년 1학기 기말고사 준비와 함께 6월 말인 종강이 다가오고 있다. ‘대학 생활은 방학이 긴데 뭘 하지?’하고 고민하는 새내기와 ‘취직을 위해 어떤 대외활동을 해야 좋을까’하고 생각이 많은 3, 4학년들이 있을 것이다. 상명대 학보사에서는 종강 후 방학에 할 활동을 고민하는 학우들을 위해 대외활동, 자격증, 동아리 등 여러 활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키움증권 모의 투자대회

 



 ▲키움증권 모의 투자대회 포스터(출처: 키움증권 모의 투자대회 홈페이지)

  먼저 금융권 계열이나 경영, 경제 분야 취직을 희망하는 학우들을 위한 키움증권의 대학생 모의 투자대회이다. 대학생 모의 투자대회는 여름, 겨울방학 기간에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원)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내, 해외 주식 모의 투자대회이다. 개인 돈이 아닌 지급된 가상의 사이버 머니로 투자 대회가 진행되며, 참가 시 100%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22일부터 7월 16일이며, 대회 일정은 6월 19일부터 7월 28일이다. 수상 시에는 장학금, 키움증권 인턴십, 싱가포르 해외 탐방 등의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가 방법은 대학생 모의 투자대회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참가 신청 후 키움증권 거래 앱 “영웅문S#”에 모의 투자 체크 후 접속하면 바로 참가할 수 있다. 수익률 초기화 부활권이 있어 6월 19일부터 6월 23일에 사용한다면 국내, 해외 주식 리그당 1회에 한하여 초기화가 가능하다. 기초 자산은 국내 주식 리그는 5,000만 원, 해외 주식 리그에서 미국 주식은 USD 100,000이며, 중국 주식은 CNY 600,000이다. 이외의 투자 옵션 중 하나인 미수 사용 여부와 수상 요건은 키움증권 모의 투자대회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쉽게 알 수 있다.   



방학 때 따면 좋은 자격증들!


1, 한국어 능력 검정시험

 KBS에서 주관하고, 한국인이라면 모국어로서의 한국어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언론계 및 일부 공기업 공채에서 KBS한국어능력시험을 취득한 지원자라면 가산점이 부여되기 때문에 언론계열 기업이나 공기업을 노리는 학우들에게 추천한다. 


2, 토익

 토익은 여러 영어 시험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험이며, 많은 기업에서 토익 점수를 요구하고 있어 추천한다. 또한 1학년 필수교양인 English Foundation에서 b 이상을 받지 못한 학우들은 졸업 요건에 일정 토익점수를 요구하기도 하고, 이외에도 자신의 영어 실력을 확인하고 싶을 때 도움이 되니 추천한다. 천안캠의 경우 총학생회에서 토익 인강인 “영단기, 공단기 커넥츠”와 제휴를  맺어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학교나 학과별로 토익 관련 지원이나 학원과 제휴를 맺고 있다. 



방학 때도 시끌벅적하고 싶다면? 캠퍼스픽 동아리 소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교내 동아리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캠퍼스픽을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캠퍼스픽은 ‘대학생 SNS’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별도의 설치 없이 에브리타임 하단 아이콘 중 가장 우측 아이콘을 눌러 만나볼 수 있다. 캠퍼스픽 애플리케이션은 각종 동아리와 공모전, 대외활동 및 스터디 구인을 위해 홍보하거나, 가입하는 데 적절하다. 그중 동아리의 경우 ‘문화/예술/공연', ‘봉사/사회활동', ‘학술/교양', ‘창업/취업', ‘어학', ‘체육', ‘친목', ‘기타' 분류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으며, 몇몇 동아리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 사람도 음식도 너무 좋다면? - ‘미팅놈들'

  ‘미팅놈들' 동아리는 2021년 11월부터 상시 모집으로 꾸준히 인원을 모으고 있는 동아리로, 친목 분야에서 꾸준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meat’ + ‘eating’을 합친 단어인 ‘미팅'을 이름으로 두고 있는 만큼 많은 이들의 가입 신청이 이어져 6,0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거의 매일 번개가 운영되어 한 달 평균 약 150개 이상의 번개가 열리는 동아리이며, 맛집 방문과 친목 활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은 학우들에게 추천한다. 가입비는 14,000원이지만 별도의 회비는 존재하지 않으며 번개 주최 시 15,000원을 지원하는 페이백 이벤트 역시 진행 중이어서 금전적 부담 역시 크지 않다. 

  1. 주체할 수 없는 흥과 끼를 춤으로 털어내고 싶은 당신에게! - ‘Winsome’

  ‘Winsome' 동아리는 촬영 위주의 활동을 하는 혼성 댄스팀이다. 이전까지는 촬영한 영상을 올리는 위주의 활동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버스킹과 같은 공연 활동으로도 범위를 넓히고자 하는 계획이 있다고 한다. 서울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인 만큼 홍대, 신림, 사당과 같은 지역에서 대관하여 연습하고 있으며 연습은 일요일로 고정되어 있지만, 때때로 토요일에 촬영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여 지원하길 바란다. 비용은 매주 연습실 대여비를 나누어 내고, 의상과 스튜디오 대관비 외에는 납부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원 전, 유튜브에서 ‘winsome dance team’을 검색하여 여태까지의 활동을 살펴보기를 추천한다.

  1. 체력과 즐거움을 모두 얻고 싶다면? - ‘T.O.Y’

  ‘T.O.Y’ 동아리는 ‘Tennis of youth’의 약칭으로, 테니스를 치는 동호회이다. 매주 금요일 응봉 테니스장에서 정기적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회비는 월 25,000원이다. 현재 가톨릭대, 국민대, 이화여대, 단국대, 한국외대, 동국대, 한양대, 경기대 등의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아리보다는 동호회의 성격을 띠어, 테니스를 처음 쳐보는 사람의 경우 가입이 어렵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평소 테니스를 즐기고, 다양한 사람들과 친해져 경기하기를 바라는 학우들에게 추천한다. 

  



▲’미팅놈들'과 ‘T.O.Y’ 동아리 홍보 안내물 (출처: 캠퍼스픽 게시글)


이 외에도 다양한 활동이 있으니 찾아봐야 

 위에 언급한 프로그램 외에도 학교에서 진행하는 ICT기초 소양교육, 취업캠프 등이 있으며 몇몇 학과들은 개별로 진행하는 현장실습이 있다. 방학동안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2달이라는 시간동안 자신에게 맞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찾아보고 미래를 위해 도전해보는 2023년 여름방학이 되었으면 한다. 



                                                                                                                                                                           장원준, 정달희 기자, 이채윤 수습기자